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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7일 '대통령의 날' 휴일 즐겨


미국에서 '대통령의 날'을 맞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자택이었던 '마운트버논'에서 전통 복장을 한 안내원들이 방문객을 맞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에서 '대통령의 날'을 맞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자택이었던 '마운트버논'에서 전통 복장을 한 안내원들이 방문객을 맞고 있다. (자료사진)
오늘(17일)은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입니다.

미국민 대부분은 이날 가족들과 함께 휴일을 즐길 예정입니다.

미 의회는 지난 1879년,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기념해 2월 22일을 ‘대통령의 날’ 연방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 1968년, 미국민들이 주말을 껴서 쉴 수 있도록 ‘대통령의 날’을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로 변경했습니다.

‘대통령의 날’은 공식적으로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지만, 점차 에이브러햄 링컨16대 대통령의 생일도 기념하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인 링컨 대통령은 2월 12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날 하루 뉴욕 증시가 휴장하고, 소매업자들은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나섭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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