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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가스관 폭파 테러...수백만 명 공급 끊겨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부 라힘야르칸 마을주변에서 폭탄 공격으로 파괴된 가스관을 수리하고 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부 라힘야르칸 마을주변에서 폭탄 공격으로 파괴된 가스관을 수리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분리주의 무장분자들이 가스관 3곳을 폭파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주민 수백만명이 추위에 떨면 하루를 지냈습니다.

‘북부 수이 가스관’사 관계자들은 무장분자들이 어젯밤 푼자브 주에 있는 가스관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푼자브는 파키스탄 내 가장 부유한 지역입니다.

분리주의 무장분자들이 가스관 3곳을 한꺼번에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를 복구하는데 사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분리주의 무장단체 ‘발루크공화당군’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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