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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계 인사 노린 테러 공격 5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지난 10일 자살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학생의 묘소에 들른 동급생들이 애도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지난 10일 자살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학생의 묘소에 들른 동급생들이 애도하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 스왓 벨리 지역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핵심 보좌관을 겨냥한 테러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오늘(12일) 아미르 무감 총리 보좌관을 호송하던 차량에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무감 보좌관은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호송 차량에 탑승해 있던 경호 요원 등 5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관리들은 이번 사건이 무감 보좌관을 겨냥한 여섯번째 테러 공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범행을 시인하는 단체는 없지만 파키스탄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연계 세력은 그동안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을 장악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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