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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회담, 다음 주 재개 될 듯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이 4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반군 측 아흐마드 자르바 대표와 회담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이 4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반군 측 아흐마드 자르바 대표와 회담했다.
시리아 정부가 다음주 내에 반군과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첫번째 평화회담은 지난달 말 제네바에서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한 채 마무리 됐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늘(4일) 모스크바에서 아흐마드 자르바 시리아 반군 대표와 회동할 계획입니다.

앞서 자르바 대표는 반군이 평화회담에 계속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르바는 또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찾는데 러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시작된 내전으로 1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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