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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통화, 소치 올림픽 안보 협력 약속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소치 올림픽의 안전 문제를 비롯한 양국 간 공통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역시 지난 20일 소치 올림픽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경찰 당국은 현재 소치에서 자살 폭탄 공격을 위협한 용의자 3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교도 무장분자들의 미망인 조직인 이른바 "검은 과부"에 대해 긴급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

소치 경찰은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출신의 22살 루잔나 이브라기모바의 사진이 담긴 긴급 수배 전단을 현지 호텔과 인터넷 웹사이트에 배포했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은 다음달 열릴 에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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