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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장 "북한 도발 가능성"...군관 협력 강조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경제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경제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내부에 혼란이 생겨 도발해 올 수 있다며 군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23일) 수도방위사령부 등 군 부대를 찾은 자리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군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군 장병의 사기 진작에 필요하면 언제든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또 서울시청 지하에는 핵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있다며 서울시장과 수도방위사령관, 서울경찰청장이 전기와 가스, 상하수도 테러에 언제든 대비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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