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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양적완화 100억달러 축소 결정


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 건물 (자료사진)
미국 중앙은행이 18일 현행 월 8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내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17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 고용시장 환경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신호가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자산매입 속도를 완만하게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는 실업률이 6.5 % 아래로 내려갈때 까지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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