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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대사 "이란 핵타결, 북한에 긍정 효과 기대"


성 김 주한미국대사 (자료사진)
성 김 주한미국대사 (자료사진)
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최근 타결된 이란 핵 문제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한국의 언론매체인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이란 핵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벌인 노력과 상황 전개를 주의 깊게 살펴 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 김 대사는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과 관련해선, 이 문제에 대한 미-일 두 나라의 대화가 지역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의 동의 없이 일본이 한반도 분쟁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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