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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개성공단 2개 분과위 회의 개최


지난 9월 북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남측 위원장 홍진석 통일부 관리총괄과장(왼쪽)과 북측 위원장인 리선권 북한군 대좌가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9월 북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남측 위원장 홍진석 통일부 관리총괄과장(왼쪽)과 북측 위원장인 리선권 북한군 대좌가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남북한은 오늘 (13일) 개성공단에서 공동위원회 산하 투자보호 분과위와 국제경쟁력 분과위 등 2개 분과위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제도 개선에 대한 협의를 벌였습니다.

남북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연 것은 지난 9월26일 이후 48일 만입니다.

남북은 오늘 회의에서 상사분쟁 발생시 처리 방안과 상사중재위원회 구성 방법, 그리고 개성공단의 국제화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남북은 내일 (14일)도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를 열고 한국 국민이 북측 지역에서 사고에 연루됐을 때의 '법률조력권'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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