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국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유진벨 재단 인세반 회장이 밝혔습니다.
인세반 회장은 오늘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북한 내 다제내성 결핵센터와 다른 지역들을 둘러보고 왔다며 북한 전역에서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일반 결핵환자 가운데 1만5천여 명이 치료에 실패해 상당수가 다제내성결핵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인 회장은 밝혔습니다.
인 회장은 또 이번에 개성시 등에 요양소를 개설해 유진벨 재단의 북한 내 활동 지역이 12곳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김환용 입니다.
인세반 회장은 오늘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북한 내 다제내성 결핵센터와 다른 지역들을 둘러보고 왔다며 북한 전역에서 다제내성결핵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일반 결핵환자 가운데 1만5천여 명이 치료에 실패해 상당수가 다제내성결핵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인 회장은 밝혔습니다.
인 회장은 또 이번에 개성시 등에 요양소를 개설해 유진벨 재단의 북한 내 활동 지역이 12곳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