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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장거리미사일 엔진시험 5회 실시'


지난해 11월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 로켓 조립동 주변을 촬영한 위성사진.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 로켓 조립동 주변을 촬영한 위성사진. (자료사진)
북한이 지난 해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관련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미사일 엔진시험을 다섯 차례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오늘 (5일) 국방정보본부 국정감사 뒤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전하고, 북한은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기지 확장 공사와 함경북도 풍계리 갱도 주변 정리 작업 등 언제라도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북한이 휴전선 전방 100km 이내에 병력의 70%와 화력의 80%, 전차 2천 대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치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군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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