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 출신의 한 탈북자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실종돼 한국 정부가 소재 파악을 위해 중국 당국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51살의 문모 씨로 알려진 이 탈북자는 지난 5월1일 중국 다롄을 거쳐 단둥에 도착한 뒤 이튿날 새벽 소지품을 모두 민박집에 남겨 둔 채 외출하고는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태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문 씨의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현지 공관을 통해 중국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51살의 문모 씨로 알려진 이 탈북자는 지난 5월1일 중국 다롄을 거쳐 단둥에 도착한 뒤 이튿날 새벽 소지품을 모두 민박집에 남겨 둔 채 외출하고는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태영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문 씨의 실종 신고를 받은 뒤 현지 공관을 통해 중국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