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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스텔스 탐지레이더 2020년대 확보 추진


지난해 10월 중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젠-31'이 선양의 한 비행장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10월 중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젠-31'이 선양의 한 비행장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자료사진)
한국 군 당국은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스텔스 전투기 보유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대 중반까지 스텔스 탐지레이더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군 관계자는 공군에서 지난 2011년 스텔스 탐지레이더 관련 소요 요청을 했고 합동참모본부는 지난해 11월에 장기 소요로 결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군 자료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은 2016~2019년 사이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거나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 공군은 오늘(2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F-4와 F-5 등 노후전투기 220여대가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도태돼 2019년 기준 전투기 보유대수는
유지목표보다 80여 대가 부족한 350여 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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