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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사진 조작 논란...'김정은 병원 방문, 조작 흔적'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문수지구의 아동병원 건설현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이 사진에 명백한 조작의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문수지구의 아동병원 건설현장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이 사진에 명백한 조작의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사진을 조작한다는 의혹을 받아왔었는데요. 최근 공개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병원을 시찰하는 사진 역시 조작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배포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동 병원 현지지도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한 관리들과 병원 건물을 시찰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넷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 는 '이 사진에 숨길 수 없는 조작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북한이 완벽한 사진 조작엔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자와 조명이 부자연스러운데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발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북한의 사진 조작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북한은 지난 3월 실시한 상륙작전 훈련 사진을 공개하면서 공기부양정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사진을 복사해 붙였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사진 속 공기부양정 7대 가운데 3대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8월 김정은 제 1위원장의 사진에서 손에 쥔 담배를 지웠으나 연기를 남기는 바람에 조작 사실이 들통 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이성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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