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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허리케인·열대폭풍 강타...80 명 사망


18일 아카플코 남부에서 시민들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사이를 지나고있다.
18일 아카플코 남부에서 시민들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사이를 지나고있다.
멕시코 양대 해안을 거의 동시에 강타한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으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80 명이 숨지고 수 십명이 실종됐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서부 휴양도시인 아카플코의 라 핀타다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58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산사태 현장에서 15 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동부 걸프만을 강타했고 열대성 폭풍 마뉴엘이 서부 태평양 해안을 거의 동시에 강타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이 동시에 해안을 강타해 지금까지 80 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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