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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잉그리드’ 멕시코 접근


초강력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멕시코만으로 접근중인 사진
초강력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멕시코만으로 접근중인 사진
멕시코 정부 당국은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16일 멕시코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걸프만 연안 베라쿠르스주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허리케인 잉그리드는 14일 늦게 위력이 더 강해져 시속 140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채 멕시코 걸프만을 따라 이동 중입니다.

미국 기상 관계자들은 잉그리드는 올해 허리케인 기간 중 두 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잉그리드는 이미 엄청난 폭우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멕시코 동부 일대에는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통과하면서 최대 25센티미터에서 40센티미터의 폭우가 예상되며, 일부 산간 지역의 경우 시간당 최대 65센티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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