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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메리카 대회' 인도계 첫 최고 미인 선정


15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인도계 여성 니나 다발루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인도계 여성 니나 다발루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 올해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인도계 여성이 우승했습니다.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대회에서 왕관을 받은 주인공은 인도계로 뉴욕주 대표인 니나 다불루리양입니다.

시라큐스 대학에 재학 중인 올해 24살인 다불루리양은 상금으로 받은 5만 달러를 의대 진학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다불루리양은 장기자랑 부문에서 볼리우드 퓨전 춤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 52명은 개별 인터뷰와 무대 위 질의응답, 이브닝 가운과 수용복 심사를 받았습니다.

다불루리양은 앞으로 일년간 미 교육부와 협력해 과학과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에 대한 대변인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주최 측이 다양성을 포용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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