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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검찰은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 대해 징역 60년을 구형했습니다.

군검찰은 20일 매닝이 위키리스크에 넘긴 기밀 문서는 70만건 이상이라며 미 국무부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문서를 유출시킨 것은 파괴적인 행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매닝의 변호인단은 매닝이 감옥에서 평생을 보내는 대신 갱생의 길을 걸을 수 있게끔 해야한다고 변호했습니다.

매닝은 최근 이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평결을 받았으나 간첩법 위반과 절도, 군 규정 위반 등 20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돼 최대 90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닝은 앞서 지난주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면서 대학으로 돌아가 건전한 시민이 될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매닝에 대한 최종 판결은 빠르면 21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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