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를 순방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브라질을 방문합니다.
케리 장관의 이번 순방은 미 국가안보국의 정보 감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중남미 국가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브라질의 오 글로보 신문은 최근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이 같은 감시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고, 양국 정부는 이를 크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미 국가안보국은 테러분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전화통화와 인터넷 사용 내역을 비밀리에 조회해왔습니다.
앞서 케리 장관은 어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후안 마뉴엘 산토스 대통령과 마리아 안젤라 홀긴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이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매우 복잡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콜롬비아 정부 당국자들에게 감시 활동의 합법성에 대해 잘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케리 장관의 이번 순방은 미 국가안보국의 정보 감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중남미 국가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브라질의 오 글로보 신문은 최근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이 같은 감시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고, 양국 정부는 이를 크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미 국가안보국은 테러분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전화통화와 인터넷 사용 내역을 비밀리에 조회해왔습니다.
앞서 케리 장관은 어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후안 마뉴엘 산토스 대통령과 마리아 안젤라 홀긴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이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매우 복잡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콜롬비아 정부 당국자들에게 감시 활동의 합법성에 대해 잘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