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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시리아 내전 사망자 10만명 넘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 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유엔 본부에서 시리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 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유엔 본부에서 시리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내전으로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이 숨졌고 대부분이 민간인 사망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 (25일) 제네바에서 평화 회담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열려야 한다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같은 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뉴욕에서 시리아 반정부 단체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케리 장관은 군사적 해결책은 시리아 내전의 해법이 아니라며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과 반정부 단체 모두 평화 회담에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몇달간 시리아 과도 정부를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한편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자라마나에서 어제 차량 폭탄이 폭발해 17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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