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장맛비로 불어난 임남댐의 수위 조절을 위해 오늘(15일) 오후 6시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한국 측에 통보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뒤 관련 기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금강산댐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진 임남댐의 방류를 통보한 것은 지난 2002년 6월과 2004년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북한은 제2차 개성공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린 지난 10일에도 황강댐 방류 계획을 한국 측에 사전통보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뒤 관련 기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금강산댐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진 임남댐의 방류를 통보한 것은 지난 2002년 6월과 2004년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북한은 제2차 개성공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린 지난 10일에도 황강댐 방류 계획을 한국 측에 사전통보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