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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비핵화 약속부터 지키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The onus is on North Korea to take meaningful actions toward denuclearization and refrain from provocations.”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비핵화를 거부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주장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 등을 통해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기로 여러 차례 약속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관련한 질문엔 북한이 회담 재개 요건과 진정성을 증명할 조치가 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The DPRK knows what is required of it and knows the seriousness of purpose that they have to show.”

따라서 미국은 북한이 스스로 한 약속과 국제 의무를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무부의 한 관리는 지난 21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진정성 있고 신뢰할 만한 비핵화 대화와 북한의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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