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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 '남침' 대신 '북한의 남침'으로 용어 변경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ㆍ25 남침 전쟁 사진전 및 북한 정치범수용소 전시전이 열렸다. (자료사진)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ㆍ25 남침 전쟁 사진전 및 북한 정치범수용소 전시전이 열렸다. (자료사진)
한국 국방부는 6.25 한국전쟁을 도발한 주체를 분명히 하기 위해 ‘남침’ 이란 용어 대신 ‘북한의 남침’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교육부에도 학생들을 지도할 때 6.25 한국전쟁 도발 주체가 북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용어를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의 이번 조치는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이 남침과 북침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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