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라오스에서 추방된 탈북자 9 명의 강제북송과 관련해 유엔 관련 기구가 북송된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30일) 기자설명회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난민기구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 관련 기구 대표들을 직접 접촉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이번에 북송된 9 명 가운데 납북된 일본인의 자녀가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VOA 뉴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30일) 기자설명회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난민기구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 관련 기구 대표들을 직접 접촉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이번에 북송된 9 명 가운데 납북된 일본인의 자녀가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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