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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 "나라 위해 목숨 바친 군인들 기억하자"


In this May 2, 2012, file photo President Barack Obama talks to soldiers at Bagram Air Field, Afghanistan. In his weekly radio address four days later on Saturday, May 5, Obama said money saved from ending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should help pay down
In this May 2, 2012, file photo President Barack Obama talks to soldiers at Bagram Air Field, Afghanistan. In his weekly radio address four days later on Saturday, May 5, Obama said money saved from ending wars in Iraq and Afghanistan should help pay down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과 그들의 가정을 기억하자고 미국인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7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즉 전사자추도일을 맞아 25일 행한 주례연설에서 미군들이 종종 어떤 영예나 보상 없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메모리얼데이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이 사랑하는 가족을 전장에서 잃은 가정들과 퇴역 군인들을 보살펴야 하고 미국 병사들이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주례연설자로 나선 오클라호마주 출신 짐 인호프 상원의원은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 무어시를 강타한 토네이도가 남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칭송했습니다. 인호프 의원은 지난 몇 년 간 토네이도를 겪으며 나타난 공동체 정신을 ‘오클라호마의 모범’이라고 불렀고, 현지 주민들이야말로 미국의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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