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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공단 정상화 촉구대회 열기로


개성공단 사태 발생 50일째인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 개성공단 출입제한 일수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개성공단 사태 발생 50일째인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 개성공단 출입제한 일수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내일 (23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당초 개성공단에 남은 자산과 설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을 추진했으나, 한국 정부는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로 방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입주기업들은 또 최근 북측이 민간기구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민경련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방북 허용 의사를 전달해 온 데 대해, 공식적인 제안이 아니라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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