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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시리아 폭력사태, 주변국 확산"


27일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27일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최근 발생한 종파간 분쟁의 원인 중 하나는 시리아 내전이라고,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27일 종파주의는 악의 근원이라며, 다른 나라로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시리아를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시작된 종파 분쟁이 이라크로 돌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6일 시리아 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은 시리아 내전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거라고 경고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시리아 정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는지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시작된 내전으로 최소한 7만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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