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 긴장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으며, 북한이 물러서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심하게 고립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윤국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 백악관의 댄 파이퍼 선임 고문은 7일 최근의 한반도 위기는 북한이 초래한 것이라며, 북한은 긴장을 높이는 현재의 태도와 전술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파이퍼 선임 고문] “North Korea is engaging in a pattern of ..”
파이퍼 고문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호전적인 수사는 오랫동안 계속돼 온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상태에서 한 발 물러나 국제 의무를 준수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는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북한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특히 미 국방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III’ 시험발사를 연기한 것이 북한에 대한 `굴복’이라는 일부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발사 연기가 북한의 위협 때문에 물러선 것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이어 “문제의 근원은 북한이며, 북한이 물러서야 한다”면서 “물러서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심하게 고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맥케인 상원의원] “China holds the key to this problem. China…”
맥케인 의원은 이날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중국이 현 사태를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다”며 “중국은 마음만 먹으면 북한 경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미국 백악관의 댄 파이퍼 선임 고문은 7일 최근의 한반도 위기는 북한이 초래한 것이라며, 북한은 긴장을 높이는 현재의 태도와 전술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파이퍼 선임 고문] “North Korea is engaging in a pattern of ..”
파이퍼 고문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과 호전적인 수사는 오랫동안 계속돼 온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상태에서 한 발 물러나 국제 의무를 준수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최우선 목표라고 말하는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북한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특히 미 국방부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 III’ 시험발사를 연기한 것이 북한에 대한 `굴복’이라는 일부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발사 연기가 북한의 위협 때문에 물러선 것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이어 “문제의 근원은 북한이며, 북한이 물러서야 한다”면서 “물러서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심하게 고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맥케인 상원의원] “China holds the key to this problem. China…”
맥케인 의원은 이날 `CBS방송’과의 회견에서, “중국이 현 사태를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다”며 “중국은 마음만 먹으면 북한 경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