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살 폭탄 공격으로 10명 숨져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10명이 숨지고 적어도 15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페샤와르 주재 미국 영사관 근처에 있던 정부군 수송대를 겨냥했습니다.

국경지역 경찰지구대 책임자인 압둘 마지드 마르왓이 사고 차량에 탑승 중이었으나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VOA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펼쳤기 때문에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