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대학에 박격포 공격...15명 사망

시리아 수도 내 다마스쿠스 대학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15명이 숨졌습니다.

박격포 공격은 이 대학 건축학과 건물에서 발생했고, 관영 텔레비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는 테러분자들의 소행입니다.

시리아 정부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축출을 원하는 반군들을 테러분자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어느 단체가 배후에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터키 정부는 시리아와의 국경지역에 있는 난민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난 뒤 7백여명의 시리아 난민을 추방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난민수용소에는 약 3만5천명의 시리아인들이 수용돼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