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당국자는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새 제재 결의안에 유엔헌장 7장을 원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존 대북 제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가 이를 원용했고, 이번에도 그래야만 제재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헌장 7장은 안보리가 취하게 될 강제 조치의 근거 규정으로, 경제제재와 같은 비무력적 조치를 담은 41조와 무력적 강제 조치를 규정한 42조가 들어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존 결의에 명시된 41조 이외에 무력제재를 강제할 수 있는 42조까지 이번 결의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인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새 제재 결의안에 유엔헌장 7장을 원용하는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이 당국자는 기존 대북 제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가 이를 원용했고, 이번에도 그래야만 제재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헌장 7장은 안보리가 취하게 될 강제 조치의 근거 규정으로, 경제제재와 같은 비무력적 조치를 담은 41조와 무력적 강제 조치를 규정한 42조가 들어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존 결의에 명시된 41조 이외에 무력제재를 강제할 수 있는 42조까지 이번 결의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인지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새 제재 결의안에 유엔헌장 7장을 원용하는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