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미군기지 인근서 자살폭탄 공격

아프가니스탄 미군 기지 근처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탈레반 무장단체는 오늘 (26일) 채프먼 기지를 겨냥해 폭탄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 공격으로 경비원 1명과 행인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 2009년 미국 중앙정보국 (CIA) 직원 7명과 요르단인 1명이 알카에다 테러조직과 연계된 무장분자의 공격으로 숨진 바 있습니다.

채프먼 기지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댄 동부 코스트 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