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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 혐의로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아온 영국 은행 HSBC가 19억2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멕시코 마약조직의 불법자금 통로 역할을 해 온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HSBC는 오늘 성명을 통해, 미국 사법부와의 기소유예 합의에 따라 합의금 명목으로 사상 최대인 19억 2천만 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HSBC는 또 영국 금융감독청과도 곧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상원은 지난 7월, HSBC가 관리감독 소홀로 지난 7년간 마약조직의 돈세탁 통로로 사용돼 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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