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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 도시 탈북자 북송 반대 집회


지난 9월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한 시위.
지난 9월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한 시위.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가 내일 (11월 1일) 전세계 40개 나라 50여 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립니다.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집회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것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국의 북한인권 단체들도 내일 서울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송 정책에 강력히 항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특히 탈북자 북송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 ‘탈북 소녀상’을 세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운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또 중국 내 탈북자를 돕다 지난 7월 중국에 억류된 한국인 목사의 석방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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