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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 탈레반 피격 소녀 방문


29일 파키스탄 소녀 마랄라 유사프자이의 병실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세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외무장관과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 파키스탄의 라반 말리크 내무장관(왼쪽부터).
29일 파키스탄 소녀 마랄라 유사프자이의 병실을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세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외무장관과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 파키스탄의 라반 말리크 내무장관(왼쪽부터).
파키스탄, 영국, 아랍에미리트연합 세 나라 각료들은 탈레반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영국 병원에서 치료중인 파키스탄 소녀 마랄라 유사프자이를 방문했습니다. 이들 각료들은 유사프자이를 용기와 결단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사프자이는 지난 10월 9일,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 벨리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중 탈레반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져 영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유사프자이는 여자 아이들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자신을 3년전에 납치했던 탈레반에 저항하는 발언을 해 세계적으로 명성이 알려졌습니다.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세이크 압둘라 빈 자예드 외무장관, 파키스탄의 라반 말리크 내무장관 등은 영국 버밍검 소재 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유사프자이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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