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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미국 소비 심리 개선...경제 청신호'


지난 2008년 세일 행사를 맞이해 뉴욕에 위치한 상점에 방문한 소비자들. (자료사진)
지난 2008년 세일 행사를 맞이해 뉴욕에 위치한 상점에 방문한 소비자들. (자료사진)
미국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확산돼 구매가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미시건 대학교가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최근 미국의 소비 심리 지수는 83.1로, 금융 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 안정감이 미국인들의 구매를 촉진할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 수요는 전체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노동부가 같은 날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는 9월의 휘발유 도매가 상승으로 식량과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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