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헌의회가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새로운 헌법 초안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집트 의원 100명이 발표한 헌법 초안은 대통령과 총리, 의회가 권력을 나누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이집트 의회는 계속 양원제를 택하게 되고, 총리를 불신임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새로운 민간정부가 군부를 감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지난 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국정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기존 헌법의 기능은 사실상 정지됐습니다.
이집트 의원 100명이 발표한 헌법 초안은 대통령과 총리, 의회가 권력을 나누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이집트 의회는 계속 양원제를 택하게 되고, 총리를 불신임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새로운 민간정부가 군부를 감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지난 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국정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기존 헌법의 기능은 사실상 정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