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은 10일,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 공격 사건을 조사하는 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이 다수인 하원 청문회는 리비아 주재 미국 무관 앤드루 우드 중령, 패트릭 케네디 차관 등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습니다.
한편 국무부 관리들은 청문회를 하루 앞둔 9일, 기자들에게 자신들은 지난 9월 11일의 영사관 공격이 논란이 됐던 반 이슬람 영화에 대한 군중 항의시위 때문이라고 결론 지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국무부 관리들은 또 공격이 벌어지기 앞서 영사관 일대에서 아무런 비정상적인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이 다수인 하원 청문회는 리비아 주재 미국 무관 앤드루 우드 중령, 패트릭 케네디 차관 등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습니다.
한편 국무부 관리들은 청문회를 하루 앞둔 9일, 기자들에게 자신들은 지난 9월 11일의 영사관 공격이 논란이 됐던 반 이슬람 영화에 대한 군중 항의시위 때문이라고 결론 지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국무부 관리들은 또 공격이 벌어지기 앞서 영사관 일대에서 아무런 비정상적인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