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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서 폭탄테러…32명 사망


지난 30일 이라크 바그다드 부근 카라다 지역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지난 30일 이라크 바그다드 부근 카라다 지역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전역에서 어제 (30일)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3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적어도 8개 도시와 마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남부 쿠트 시에서는 자살 폭탄 공격으로 경찰관 3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수도 바그다드 인근의 발라드 루즈에서는 차량 폭탄 공격으로 경찰관 2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바그다드의 카라다 지역에서는 차량 폭탄 수십개가 터져 적어도 4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단체는 없지만,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현지 무장단체는 과거 수차례 차량 폭탄 공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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