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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유권 주장 NYT 전면광고 게재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반일 시위를 벌이는 중국 청년들(자료사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반일 시위를 벌이는 중국 청년들(자료사진)
중국 정부가 일본과의 동중국해 도서지역 분쟁과 관련해 미국 유력 일간지에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전면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중국은 뉴욕타임스 신문 28일자에 수록한 두 장짜리 광고에서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의 영토인 만큼 분쟁 지역이 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명으로는 센카쿠 열도라고 불리는 이곳은 중국과 일본 사이 동중국해 중간 지점에 위치한 바위 섬입니다.

중국은 이 같은 근거로 지난 1403년에 출판된 항해 고 문서에도 댜오위다오가 명백히 중국 영토임이 기록된 만큼 역사적으로도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 신문의 경우 전면광고 이용시 25만달러의 거액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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