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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외무장관 회담, 동맹 중요성 강조


28일 미국 뉴욕에서 회담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김성환 한국 외교장관(왼쪽부터).
28일 미국 뉴욕에서 회담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김성환 한국 외교장관(왼쪽부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한-일 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28일 뉴욕에서 김성환 한국 외교부 장관,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과 함께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미-한-일 동맹은 동북아 번영과 평화의 토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 일본이 한반도에서 평화적이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이루는 데 공통의 이해 관계를 갖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평화와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자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 나라들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때 어떤 결과를 맺는지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이 세 나라를 꼽았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밀접한 공조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미국 정책의 우선 순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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