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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헬리콥터가 다마스쿠스 인근에 추락하면서 비행중이던 여객기 꼬리를 절단했다고 시리아 관영 텔레비전 방송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200명이 탑승한 피해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마스쿠스 국제 공항의 인터넷 홈페이지 이착륙 기록에 따르면 사건 당시 비행 중이던 여객기는 아라비아 항공과 쿠웨이트 항공 소속 두 대 뿐이었습니다.

반정부 활동가들은 반군이 이 헬리콥터를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반군은 지난 달 말에 추락한 정부 군 헬리콥터를 포함해 군용 헬리콥터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마스쿠스에서는 심한 포격이 계속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정부 군과 반군 모두 시리아 사태를 군사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군사적 방법은 올바른 해결 방안이 아니며, 시리아 사태는 정치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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