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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와 이집트에서 이틀 전에 시작된 반미 시위가 예멘과 이란, 이라크, 방글라데시까지 확산됐습니다.

시위대는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가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했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예멘의 시위대는 오늘 미 대사관 앞에서 반미 구호를 외치며 외교 차량 여러 대에 불을 질렀고, 보안군은 물대포로 이들을 저지했습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도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해 미 대사관 앞에 모인 약 2백 명의 시위대를 해산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리비아에서는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 건물을 향해 총을 쏘고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국대사를 포함한 미국인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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