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당국은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독도 방어훈련 때 해병대의 독도 상륙훈련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해병대는 독도에 외국 군이 상륙하는 것을 가정해 상륙훈련을 해왔지만 일본의 우익인사 등 민간인의 불법 상륙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 이번에 해병대 상륙 훈련은 제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군의 지원을 받아 해양경찰이 독도에 불법 상륙한 외국인을 퇴거 조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로 대치 국면으로 치달았던 일본과의 관계를 진정시키려는 한국 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해병대는 독도에 외국 군이 상륙하는 것을 가정해 상륙훈련을 해왔지만 일본의 우익인사 등 민간인의 불법 상륙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 이번에 해병대 상륙 훈련은 제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군의 지원을 받아 해양경찰이 독도에 불법 상륙한 외국인을 퇴거 조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로 대치 국면으로 치달았던 일본과의 관계를 진정시키려는 한국 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