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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전당대회, 열대성 폭풍으로 하루 연기’


버지니아 로어 노크 소방서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버지니아 로어 노크 소방서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미 공화당 전당대회 본 행사 일정이 열대성 폭풍 ‘아이작’ 때문에 하루 연기됐습니다.

공화당은 이번 주 전당 대회를 통해 미트 롬니 대통령 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할 예정입니다.

공화당 관계자들은 27일 전당대회 개막을 알린 뒤 28일 오후까지 전당 대회를 즉시 휴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뉴 햄프셔 주 자신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롬니 후보는 오는 30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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