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대규모 공세작전 단행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와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탱크와 전투용 헬리콥터로 무장한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25일 시리아 전역에서 40여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민간인들입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지난 18개월동안 시리아에서 벌어진 대부분의 유혈사태가 외국의 배후 지원을 받는 테러분자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관영 SANA통신은 25일, 무장병력이 알레포에서 일단의 테러분자들을 사살했으며 기관총이 장착된 차량 7대를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서방국가들은 아사드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사드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란 대표단은 25일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 시리아 의원들과 만나 이란 정부의 지원을 재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