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장관, 우간다서 지역안보 논의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우간다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아프리카 지역안보와 관련해 미국의 주요 협력국인 우간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우간다의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클린턴 장관은 어제 세네갈 방문 중 연설을 통해 아프리카 정상들이 자국민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권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아프리카인들은 극소수 엘리트만 부를 누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빈곤 상태에 처해 있는 현실이 바뀌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