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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새 경기 부양책 실시 않기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료사진)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에 미국 경제가 둔화됐다고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즉각적인 정책 변화는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 동안 회의를 갖고, 앞으로 경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한 뒤 만일 필요하다면 새로운 경제 부양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는 지난 4월부터 6월 기간 동안 1.5퍼센트라는 아주 미약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의 실업률은41개월 연속 8퍼센트 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한동안 미국 경제 성장률이 미미할 것이며, 실업률 감소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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