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위백서, 8년째 독도 자국영토 주장

일본 정부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자국의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발표한 `2012년 방위백서’에서, 중국에서 군과 공산당의 관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위기관리 상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위백서는 중국의 국방비가 지난 24년간 약 30배로 불어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리모토 사토시 일본 방위상은 동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중국 정부가 향하는 방향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위백서는 또 본문 첫 페이지에서 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8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