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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후보, 오늘 참전용사 총회 연설


지난 4월 위스콘신 주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지난 4월 위스콘신 주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미국 공화당의 미트 롬니 대통령 선거 후보가 오늘(24일) 네바다 주 르노에서 열리는 해외참전용사회 총회에서 연설합니다.

롬니 후보의 경쟁자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어제 이 단체 총회에서 연설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늘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비판하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군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 발표된 라스무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복무를 한 유권자들의 59 퍼센트가 롬니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35 퍼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갤럽도 3개월 전 비슷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연설에서 이라크 전쟁 종식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전투 병력 감축을 자신의 업적으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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